낯선 세상에 떨어진 유채가 만난 이는 잔혹한 늑대왕, 루프스였다.
“넌 내 펠릭스 다우스이고 영원히 나에게 속한 존재다.
유채는 이 모든 시련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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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로 태어난 남자. 그리고 그 괴물을 죽이기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여자.
“할 수만 있으면 죽여 봐. 날 죽여서 잘근잘근 씹어 먹어 봐. 기꺼이 먹혀줄 테니까.”
다 알고 있으면서도 묻는 남자가 어리석은 것일까, 아니면 다 알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거짓으로 대답하는 그녀가 나쁜 것일까.
듣고 싶어 하는 말 정도는, 바라고 있는 애정 정도는 던져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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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정확하게 내가 이계에서 마법사로 구른 시간이다.
타고난 재능과 센스는 나를 9클래스의 대마법사로 이끌었다.
하지만, 지구로 귀환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나를 전장으로 이끌었다.
이렇게 된 이상 다시 한 번, 대마법사가 되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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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티에 다예는 작게 운영하던 초콜릿 쇼핑몰 ‘달콤하게 퐁당’마저
“이렇게 생각 없는 초콜릿은, 맛보지 않아도 알아요.”
제대로 봉변을 당한 그녀에게 스카우트 제안을 건네 오는 자가 있었다.
서둘러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강릉의 ‘비체린’으로 향하는 다예는
뜻밖에도 ‘비체린의’ 셰프가 동경하던 연예인 신이루라는 것을 알고 놀라워하지만 그것도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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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는 아버지의 사업 빚을 갚기 위해 대학시절 연인이었던 선후와 마주하게 된다. 두 사람이 헤어진 계기는 선후가 다른 여자와 섹스하는 것을 주아가 목격했기 때문. 주아는 아직도 가끔씩 악몽을 꾸며 일어날 정도로 상처가 남아 있지만 그녀의 앞에 선 선후는 이미 그때와는 너무나도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설마 같이 지내는 게 도우미를 말하는 게 아니라는 것 정도는 잘 알고 있을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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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그녀가 받은 제안은 2개월간 동안 테러전담 전문가 바스티안을 상담하라는 것이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그 제안에 응한 나디아였지만, 지금 눈앞의 이 남자는 너무나도 매혹적이다!
갑자기 호흡이 크게 뛰어 그를 달래듯 큰 숨을 내쉬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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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대신 제대로 살을 빼지 못하면 강제로 할 거야.”
“강제로 네 구멍에 넣고 흔들겠다고 했어. 하루에 두세 시간이면 충분하겠지.”
해솔이 하얗게 질린 얼굴로 샨을 쳐다봤다. 아니, 이 작자가 지금 뭐라는 거야?
“그러고 싶지 않다면, 넌 죽기 살기로 빼야 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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