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그랬다. 

손해 보고 사는 게 편하다고.


엄마 말이 맞다.

그래, 손해 보고 살자.


단, 호구 잡히지 않을 정도만.


이여름, 26세 봄

오늘 회사를 그만뒀다.




남과 북을 나뉜 폐쇄된 거리. 그 거리의 유녀 아리아사는 교양있는 신사에 몸도 마음도 빼앗기는데!




지구멸망의 원인은 우리들 중 '누군가'.


18세 소년소녀들의 억울한 서바이벌 게임. 


그 날, 세상이 우리보고 죽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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