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졸 진가수』의 뒤를 잇는 노경찬 회심작!

파격과 탈상식으로 중무장한 특별한 그가 온다!


『포졸 이강진』


성내 최고 부잣집 아들인 데다 똑똑하고 잘생겼지만

토끼를 고문하고 개를 해부하며 희열을 느끼는 소년 이강진

마귀 보듯 그를 슬슬 피하는 사람들과 학우들에게 지쳐 있던 그에게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며 다가온 백전노병 곽노


“너는 괴물이 아니야. 귀신이 붙은 것도 아니고.

그저 조금 특별한 거다.”


수시로 끓어오르는 살의와 충동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특단의 방법이 필요했으니,

하루 한 시진 달리기, 바를 정 자 쓰기, 창술, 봉술……

곽노는 삼십 년 전장에서의 경험과 풍월로 기초 수련뿐 아니라 자객보까지 가르치고,

모종의 이유로 아들이 무공을 익히는 것을 극도로 반대하는 부친 이제원은

은밀히 뒤에서 손을 쓰기 시작하는데……


사람들과 어우러져 사는 것만이 아니라, 존경받는 대인이 되고 싶다!

별난 스승과 특별한(?) 제자의 사람 되기 대 프로젝트!



+ Recent posts